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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 붙은 가계대출…6월 5.4조원, 반년만에 최고치

최종수정 2019.07.11 12:00 기사입력 2019.07.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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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가계대출 매달 증가

연초보다 주택담보대출 증가, 신용대출도 늘어

한국은행 '6월 중 금융시장 동향'

다시 불 붙은 가계대출…6월 5.4조원, 반년만에 최고치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올해 상반기 가계대출 규모가 매월 증가했다. 특히 6월 가계대출은 지난해 12월 이후 수준으로 다시되돌아갔다.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해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났기 때문이다. 신용대출도 다소 증가했다.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6월 한 달 간 은행의 가계대출은 5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12월(5조4000억원) 이후 6개월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올 상반기 가계대출 추이를 살펴보면 1월엔 1조1000억원으로 크게 줄어들었으나 2월 2조5000억원, 3월 2조 9000억원, 4월 4조5000억원, 5월 5조원까지 시간이 가면서 증가했다.


상반기 입주 물량이 늘어나고, 전세 수요가 꾸준해 주택담보대출은 올 1월 2조7000억원에서 6월 3조9000억원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가계 신용대출도 -1조5000억원에서 1조5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전체 가계대출금은 21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25조1000억원)보다 15%가량 줄었다.


6월 기업대출은 2조1000억으로 전달(6조원)보다 증가규모가 대폭 줄었다. 대기업대출은 분기말 일시 상환으로 감소(6000억원 → -2조2000억원) 했다. 반면 중소기업대출은 중소법인에 대한 은행들의 대출 취급 노력으로 증가세가 지속(5조4000억원 → 4조3000억원)됐다.

6월 회사채는 순발행 규모를 전달보다 확대(5000억원 → 2조4000억원)했다. 분기말 요인에도 투자 수요가 많아 발행여건을 뒷받침 해줬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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