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이리온스튜디오' Btv 보이는 팟캐스트서 제공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이베스트투자증권과 손잡고 금융투자정보 채널인 ‘이리온스튜디오’를 B tv ‘보이는 팟캐스트’ 서비스에서 단독 제공한다.

8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리온스튜디오’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윤지호 리서치센터장을 비롯한 전문 애널리스트들이 직접 금융/투자정보 관련 콘텐츠를 기획, 제작, 편집해 유튜브와 팟캐스트로 서비스하고 있는 채널이다. 다소 딱딱할 수 있는 금융/투자정보를 일반인도 알기 쉽게 설명하는 동시에, 지루하지 않게 유쾌한 언어로 풀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증명하듯 ‘이리온스튜디오’ 콘텐츠는 현재 팟캐스트 경제 카테고리 내 상위권에 랭크돼있다. 약 1만5000여 명의 고정팬이 시청하는 등 만족도도 높다. 이번 ‘이리온스튜디오’의 참여는 단순히 콘텐츠를 늘리는 것을 넘어 SNS에서 다소 아쉬운 부분인 고퀄리티 콘텐츠를 확보해 차별화했다는 점에서 B tv ‘보이는 팟캐스트’의 가입자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 tv ‘보이는 팟캐스트’의 이용요금은 월 3,300원(부가세포함)으로 해당 콘텐츠들을 광고 없이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B tv ‘다큐/라이프>보이는 팟캐스트’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B tv 고객 전원에게 ‘보이는 팟캐스트’ 월정액 2개월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SK브로드밴드는 ‘이리온스튜디오’ 시청 고객을 대상으로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이 직접 설명하는 금융/투자정보 컨퍼런스 초청 이벤트도 연내 진행할 계획이다.

김혁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트라이브장은 “이번 ‘이리온스튜디오’ 콘텐츠 수급을 기점으로 B tv ‘보이는 팟캐스트’에 건강상식, 생활지혜, 여행정보 등 유익하면서도 고퀄리티의 정보성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콘텐츠 차별화를 통해 고객이 더 높은 서비스 만족도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