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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더위 시작' 서울 낮 기온 36도…전국 대부분 폭염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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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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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폭염경보는 6일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 강원 영서 등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서울 한낮 기온은 36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경보가 발효된 일부 지역에서는 수은주가 35도 이상으로 치솟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경기도(연천군·평택시), 강원도(영월군), 충청남도(천안시·공주시·아산시·논산시·부여군·청양군·홍성군), 충청북도(청주시·괴산군·영동군·충주시·제천시·진천군·음성군·단양군·증평군),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통상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을 '폭염'으로 정의한다. 33도 이상인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주의보가, 35도 이상이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경보가 발령된다. 올해 폭염경보는 지난해에 비해 열흘 가량 늦어졌다. 지난해에는 대구 및 경북내륙 지역에 6월24일 첫 폭염경보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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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및 인근 지역에 가장 먼저 폭염경보가 내려진 것도 폭염특보 제도를 시행한 2008년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서울에는 7월16일에야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이날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제주 21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33도, 수원 35도, 춘천 35도, 강릉 27도, 청주 36도, 대전 35도, 전주 33도, 광주 34도, 대구 30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의 경우 이달 상순까지, 남부 내륙 지방은 내일까지 낮 최고 기온이 31도 이상 더울 것으로 예상돼 폭염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지현 인턴기자 jihyunsport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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