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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상산고, "부적벌한 자사고 평가" … 교육감에 해명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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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상산고, "부적벌한 자사고 평가" … 교육감에 해명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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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지난달 20일 자율형사립고 재지정 평가에서 기준점에 미치지 못해 자사고 지위를 박탈당한 전주 상산고등학교가 평가 과정에 문제가 있었음을 지적하며 김승환 전북교육감의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상산고는 2일 오전 11시 전북도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교육청이 ▲이번 평가대상 기간이 아닌 2013학년도 학교운영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반영해 부당하게 2점을 감점한 점 ▲사회통합전형 대상자 선발 의무가 없는데도 적용한 점 ▲타 시ㆍ도보다 높은 평가기준 80점을 적용한 점 등을 들어 이번 평가가 형평성ㆍ공정성ㆍ적법성이 현저히 결여됐다고 주장했다.

박삼옥 상산고 교장은 "정상적인 운영성과평가였다면 상산고가 84.01점 이상을 받을 수 있었는데도 부당한 평가로 79.61점이라는 낮은 점수를 받았다"며 "아무런 잘못이 없는 학생ㆍ학부모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고통받게 하는 교육현장의 혼란이 한시라도 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적법한 시정조치가 내려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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