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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국립현대미술관, 차세대 크리에이터 발굴 'PROJECT #'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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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프로젝트 해시태그' 실시…이달 22일까지 3주간 첫 모집

프로젝트 해시태그(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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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현대자동차는 국립현대미술관(MMCA)과 함께 차세대 크리에이터를 발굴하는 ‘프로젝트 해시태그(PROJECT #)’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장르의 제약이 없이 협업하는 형태의 크리에이터 발굴 프로그램이다. 현대차와 국립현대미술관의 장기 후원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2년 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마련했다. 현대차는 국내 중진작가 후원 프로그램 'MMCA 현대차 시리즈'와 이번 프로젝트 통해 국내 크리에이터들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국내 문화예술계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공모 명칭에는 샵(#), 우물 정(井), SNS 언어 등 국가, 세대별 다양하게 사용되는 특수기호가 활용됐다. 이를 통해 다양한 영역의 유망주를 선발하고 국제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실제 이번 프로젝트에는 시각 예술부터 건축, 엔지니어링, 무용,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영역의 작가, 기획자, 연구자들이 2인 이상의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5년 간 10팀을 선정해 각 팀마다 창작지원금 3000만원과 창작 공간을 제공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전시할 수 있는 쇼케이스 개최 기회도 지원한다. 현대차는 해외 미술 기관 및 전문가들과 교류·멘토링 기회를 마련해 국내 유망 작가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첫 공모 모집은 이달 22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국립현대미술관 50주년을 맞아 차세대 크리에이터들이 진취적이면서 실험적인 예술적 시도들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신개념 공모 프로그램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프로젝트 해시태그가 MMCA 현대차 시리즈와 함께 국내 예술계 후원의 청사진을 제시해주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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