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이탈리안 오스테리아 ‘루브리카’가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하와이 감성이 물든 메뉴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알로하 이태리’ 와인 갈라디너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시원한 해변이 그려져 있는 벽, 테이블을 감싸는 바나나잎과 조개 껍질 센터피스 등 레스토랑 곳곳에서 느껴지는 하와이의 향기가 더위에 지친 고객들에게 설렘을 안겨줄 예정이다.
오는 12일부터 만나볼 수 있는 알로하 이태리 와인 갈라디너는 오후 6시부터 하와이안풍 웰컴 드링크와 푸드로 막을 올린다. 열대과일을 활용한 꼬치 2종과 청량한 칵테일이 특징이다. 오후 7시부터는 비치 하우스 분위기를 더하는 칵테일 퍼포먼스가 갈라디너의 시작을 알린다. 바텐더가 추천하는 웰컴 푸드에 어울리는 다양한 칵테일을 선택해서 즐길 수 있다.
퍼포먼스가 끝나면 박연정 루브리카 지배인의 알로하 이태리 와인 갈라디너 소개와 유병현 소믈리에의 와인 소개가 이어진다.이후 오후 7시30분부터는 본격적인 하와이 미식 여행이 시작된다. 첫 번째 코스는 열대과일의 왕, 망고가 탱탱한 새우살이 어우러진 상큼한 ‘망고 쉬림프 샐러드’와 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울 청량한 샴페인이다. 이어 세계 3대 진미 트러플이 곁들여진 ‘썸머 트러플 또띨리니(이탈리아 숏파스타의 하나)’와 화이트 와인이 테이블을 채운다.
세 번째 코스로 등장하는 ‘꽃등심구이와 구운옥수수, 파인애플, 아스파라거스’와 레드와인은 마치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코스의 끝은 하와이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시원한 ‘코코넛 샤벳’과 칵테일이다.
식사 후 분위기가 무르익을 즈음에는 당일 고객 대상으로 럭키 드로우와 베스트 드레서 선발 이벤트가 시작된다. 럭키 드로우는 루브리카 식사권을 포함 화려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다. 아울러 방금 막 하와이에서 도착한 듯한 룩을 선보인 고객들 중 베스트 드레서를 선발해 경품을 제공한다.
알로하 이태리 와인 갈라디너 가격은 1인 18만원이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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