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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아베 내각 지지율, G20 불구하고 2%포인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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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아베 신조 일본 내각의 지지율이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라는 대형 외교 이벤트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소폭 하락했다.


요미우리신문이 지난달 28~30일 실시해 1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53%로 직전 조사(5월 17~19일) 때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당초 아베 내각은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외교력을 과시할 방침이었다. 활발한 정상 외교를 통해 내각지지율을 끌어올리는 효과도 얻으려 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G20 홍보에도 열을 올렸지만, 예상과 달리 아베 내각의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데에는 실패했다.


일본 언론들은 지난달 초 금융청이 내놓은 '100세 시대에 대비한 금융조언 보고서'가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했다. 보고서에서는 95세까지 생존할 경우 노후에 2000만엔(약 2억1360만원)의 저축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겼는데, 공적 연금제도의 낮은 보장성 문제가 제기되며 아베 정권에 비판이 쏠렸다.


한편,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지난달 28~30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56%를 기록해 직전 조사(5월10~12일) 때보다 1%포인트 올랐다. 아베 총리가 '조건 없는' 북·일 정상회담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46%가 찬성해 반대한다고 답한 사람(37%)보다 많았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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