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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UN해비타트·케냐 다자간 협약…글로벌 청년창업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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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카미야 UN 헤비타트 국장(왼쪽 두 번째부터), 로버트 상고리 케냐 국무실 국장,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27일(현지시간) 케냐 나이로비에 위치한 UN 환경계획본부에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마르코 카미야 UN 헤비타트 국장(왼쪽 두 번째부터), 로버트 상고리 케냐 국무실 국장,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27일(현지시간) 케냐 나이로비에 위치한 UN 환경계획본부에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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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UN 해비타트, 케냐 정부,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27일(현지시간) 케냐 나이로비에 위치한 UN 환경계획본부에서 열렸다. 중진공이 처음으로 UN과 체결하는 업무협약이다. UN 해비타트는 전세계 청년과 도시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문제 해결 및 문화발전 대한 전담기구다.

각 기관들은 중진공 청년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을 UN 해비타트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파트너십을 통해 확산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동아프리카 청년문제와 환경보전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또 한국 청년창업가의 케냐 진출 지원, 양국 간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 정책 및 프로그램 정보 교환,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ㆍ전시회 및 바이어 매칭 등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아프리카 국가들과 네트워크로 한국 중소벤처기업의 현지 진출과 협업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제기구와 청년창업지원 협력모델을 구축해 한국 청년창업가의 글로벌 현지 진출, 투자기회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케냐 인구 중 80%가 청년이고 이 중 50%가 실업상태로 이는 아프리카의 전반적인 상황"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UN 해비타트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세계 청년창업과 실업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가치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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