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2020학년 공립교사 경쟁시험’ 사전예고

유 58명, 초 220명, 특수 15명, 중등 309명 등 총 602명 선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교육청은 2020학년도 공립 유·초·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의 선발예정과목 및 인원, 시험 일정을 25일 사전 예고했다.

이번 선발예정 인원은 총 602명으로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가 유치원 58명, 초등 220명, 특수(유·초) 15명 등 총 293명이며, 중등학교·특수학교(중등)·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교사는 23개 과목 총 309명이다.

2020학년도부터 중등교사 임용 제1차 시험에 적용되는 문항 유형을 변경해 단순 기억력 평가 경향의 기입형 문항을 축소하고 교육학 과목의 논술능력 평가와 중복되는 논술형 문항을 삭제한다..

이번 예고는 개략적인 선발예정과목 및 인원을 안내한 것으로, 최종 선발과목 및 인원과 시험 세부 사항은 유·초등 및 특수(유·초등)교사는 오는 9월 11일, 중등·특수(중등) 및 비교과 교사는 오는 10월 11일 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제1차 필기시험은 유·초등 및 특수(유·초등)교사는 오는 11월 9일, 중등·특수(중등) 및 비교과 교사는 오는 11월 23일 진행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사 정원의 지속적인 감축 예상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교원 수급 안정화 계획 수립을 통해 교사 임용적체를 해소하고 선발인원을 최대한 확보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