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대비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기 및 수질분야 등 환경관련분야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영대회 경기장 주변과 민원유발 가능성이 높은 배출시설 설치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며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 및 서구그린리더협의체와 공동으로 실시한다.
점검사항은 장마철?하절기 집중호우 기간 사업장 내 보관 중인 폐수의 무단방류 여부 및 배출시설의 적정관리, 오염물질의 배출기준 준수 등이다.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고발조치 할 방침이다.
또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는 총 183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오염 우심지역에 대한 사전홍보를 통해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향후 특별점검으로 오염물질 배출이 최소화 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환경오염을 수반하는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처분하고 환경관련 의식 함양으로 자율적인 환경관리를 유도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병행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반사항 적발과 상관없이 환경부지정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전남대학교)에서는 배출시설별 기술진단 및 무상 환경기술컨설팅을 제공해 개선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우수 기술지원 사례는 차후 타 사업장에 전파할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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