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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주민밀착형 보건의료 사업 ‘결실’

최종수정 2019.06.18 11:44 기사입력 2019.06.1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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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건강통계 지표 ‘매우 우수’…전국 평균 지표보다 높아

장성군, 주민밀착형 보건의료 사업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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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 장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주민밀착형 보건의료 사업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장성군은 지난해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실시한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장성군의 건강통계 지표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주민의 건강실태 파악을 위해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하여 매년 실시하는 법정조사다.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난해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표본가구로 선정된 534가구 만 19세 이상의 성인 885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일대일 면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내용은 지역민의 흡연, 음주 및 신체활동 등 만성질환 관련 건강행태와 영양, 구강건강, 정신건강, 신체계측(신장·체중) 등으로 이뤄졌다.

장성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지역민의 아침 결식 예방률 및 연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지표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아침 결식 예방률과 연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이 높을수록 건강에 대한 관심과 삶의 질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아침 결식 예방률은 80.4%이다. 이 같은 수치는 전남(74.0%)은 물론 전국(62.2%)보다 10%p 이상 높은 것이다.


연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은 64.7%로, 전남(51.2%)과 비교해선 13.5%p, 전국(45.3%)보다는 19.4%p가 높다.


고혈압·당뇨병 관리교육 이수율 지표의 경우 특히 우수한 수치를 기록했다. 장성군의 고혈압 관리교육 이수율은 42.5%로 전남(11.2%)보다는 31.3%p, 전국(18.3%)보다는 24.2%p 높은 수치이다.


이러한 건강통계 지표는 군이 고혈압·당뇨병 건강 교실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팀장과 함께하는 경로당’을 운영하는 등 주민밀착형 보건의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팀장과 함께하는 경로당’은 보건지소 팀장과 보건소 관계자들이 관내 338개소의 모든 경로당을 찾아가 주민들의 건강을 살피는 통합 건강증진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2만3천여 명이 혈압·당뇨 측정 및 보건교육에 참여했을 만큼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고혈압·당뇨병과 대사증후군질환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 진료비·약제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고혈압·당뇨병 건강 교실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당뇨병성 족부병변 예방교육 및 자가 발 관리법 체험 교육, 내 혈압 내 혈당 바로알기 등 유익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숲과 함께하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 ‘힘이 되는 암관리사업’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군의 건강통계 지표가 전국 평균 지표보다 크게 우수한 것은 수요자인 군민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보건예방 사업을 벌인 덕분으로 보인다” 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 지킴이가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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