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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과 고진영 공동 9위…헨더슨 3타 차 선두

최종수정 2019.06.15 11:09 기사입력 2019.06.1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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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어클래식 둘째날 9타 차 반환점, 박성현 18위, 박인비 37위

유소연이 마이어클래식 둘째날 3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그랜드래피즈(美 미시간주)=Getty images/멀티비츠

유소연이 마이어클래식 둘째날 3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그랜드래피즈(美 미시간주)=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디펜딩챔프 유소연(29ㆍ메디힐)의 순항이다.


15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 블라이드필드골프장(파72ㆍ6624야드)에서 이어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이어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둘째날 4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9위(7언더파 137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브룩 헨더슨(캐나다) 선두(16언더파 128타), 브리타니 알토마레(미국)가 2위(13언더파 131타)다. 일몰로 28명이 경기를 마치지 못한 상황이다.


유소연은 전날 일몰로 중단된 1라운드 잔여 12개 홀에서 3타를 줄인 뒤 2라운드에서 버디 5개(보기 1개)를 낚았다. 6번홀(파4) 보기 이후 8, 10, 12, 14, 18번홀에서 버디 사냥에 성공했다. 페어웨이 7차례, 그린을 5차례나 놓쳤지만 28개의 '짠물 퍼팅'을 동력으로 삼았다. 선두와는 9타 차로 벌어졌지만 남은 이틀 동안 몰아치기를 한다면 타이틀방어를 노려볼 수 있는 자리다.


헨더슨이 버디 9개(보기 1개)를 쓸어 담으며 단숨에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대회 36홀 최소타 신기록이다. 평균 드라이브 샷 비거리 272야드의 호쾌한 장타를 앞세워 4개의 파5홀에서 모두 버디를 잡아냈다. 지난 4월 롯데챔피언십 우승 이후 2개월 만에 시즌 2승째의 호기다. "모든 것이 좋았다"며 "주말에도 이 기운을 이어가겠다"고 자신했다.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공동 5위(8언더파 136타)다.


한국은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ㆍ하이트진로)이 3언더파를 보태 공동 9위 그룹에 합류했다. 박성현(26)과 최운정(29ㆍ볼빅) 공동 18위(6언더파 138타), 신지은(27ㆍ한화큐셀) 공동 25위(5언더파 139타), '골프여제' 박인비(31ㆍKB금융그룹)와 'US여자오픈 챔프' 이정은6(23ㆍ대방건설), 전인지(25ㆍKB금융그룹), 박희영(32ㆍ이수그룹) 등이 공동 37위(4언더파 140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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