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14일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의 산업생산 지표인 5월 광공업생산이 직전해 대비 5.0% 늘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 예상치인 5.4%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같은달 중국의 소매판매는 전년대비 8.6% 증가하며 전문가 예상치인 8.1%를 웃돌았으며, 직전달(7.2%)보다도 증가폭이 1%포인트 이상 증가했다.
4월 중국의 소매판매는 7%대로 떨어지며 2003년 5월(4.3%) 이후 1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무역전쟁에 대한 여파로 소매판매가 하락했지만, 5월에는 다시 8% 회복에 성공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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