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샘물, 세계 해양의 날 기념 환경 정화 캠페인 실시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풀무원샘물이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자사 공장 근처에서 환경 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속가능성이 사회적인 아젠다로 부상하면서 환경 보호 또한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활동으로 인식되는 가운데 풀무원샘물은 친환경 패키지 출시 등 다방면으로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세계 해양의 날을 기념하며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환경 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풀무원샘물은 2017년부터 꾸준히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 정화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풀무원샘물 이동 공장 직원들과 본사 임직원들이 참여해 공장 진입로부터 인근 마을 일대에서 각종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또한, 11일에는 친환경 뮤직 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서울’의 환경 캠페인 ‘바이 플라스틱(BYE PLASTIC)의 일환으로 진행된 ‘오션 클린업(Ocean Clean-up)’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날 풀무원샘물 직원들 및 자원봉사자들은 제주도 구좌읍에 위치한 목지섬 인근에서 해양폐기 플라스틱을 수거했다. 뿐만 아니라, 풀무원샘물은 지난 5월 개최된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9’에서 ‘풀무원샘물 by Nature’를 판매한 수익금 470만원 전액을 해당 프로젝트에 기부했으며, 기부금은 플라스틱 재생화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최근 릴레이 참여식 친환경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풀무원샘물 임직원들도 환경 보호를 위한 개개인의 실천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이번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했다”며, “풀무원샘물은 초경량 PET 병을 개발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선도하는 브랜드답게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 및 환경보호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