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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면세점서 만나는 오리온의 초코파이 하우스 ‘디저트 초코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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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관광객들 SNS서 입소문…한국 방문 기념품으로 인기 기대

인천공항 면세점서 만나는 오리온의 초코파이 하우스 ‘디저트 초코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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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오리온은 초코파이 하우스 ‘디저트 초코파이’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에 입점하고 판매를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리온은 디저트 초코파이가 대중적인 인지도, 차별화된 맛,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특히 서울역, 명동 등지에서 외국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면세점 입점을 결정했다. 이번 면세점 판매를 통해 디저트 초코파이가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관광객들에게 달콤한 추억을 안겨주는 한국을 대표하는 선물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저트 초코파이는 기존 초코파이를 재해석해 프리미엄 디저트로 다시 탄생시킨 제품으로 초코파이 하우스에서 판매되고 있다. 2017년 12월 출시 이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누적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했다. 오리온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용산역, 수원역, 수서역 등 주요 거점에 초코파이 하우스 매장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온라인마켓 ‘마켓컬리’와 ‘헬로네이처’에서도 디저트 초코파이를 판매하면서 매장을 찾는 번거로움 없이 집에서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어 ‘홈디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일본, 중국 관광객들이 SNS에 디저트 초코파이 인증샷을 올리며 한국 방문 시 구매 필수품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며 “디저트 초코파이가 한국을 대표하는 특별한 선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인천국제공항을 시작으로 면세점 입점을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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