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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미래차기술 개발로 작년 특허 640건 신규 등록

최종수정 2019.06.10 09:48 기사입력 2019.06.1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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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10일 '2019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
2018년 미래차 핵심부품 기술 등 640건 신규 특허 등록
연구개발비용 8350억원…핵심부품 매출 9% 규모

2019 현대모비스 지속가능보고서(사진=현대모비스)

2019 현대모비스 지속가능보고서(사진=현대모비스)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 미래차 관련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600건이 넘는 신규 특허를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모비스는 10일 발표한 ‘2019 지속가능성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후측방 레이더, 첨단 지능형 헤드램프 등 미래차 핵심부품 기술을 포함해 총 640건의 특허를 새롭게 등록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의 후측방 레이더는 글로벌 경쟁사 대비 속도와 정확도가 대폭 개선됐다. 첨단 지능형 헤드램프는 여타 운전자 지원 기술과 연계를 통해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 시킨 것으로,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제품이다.


현대모비스는 미래차 부품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지속가능성보고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핵심부품 매출액의 9%에 해당하는 8350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했다. 연구인력도 4100여명으로 전년보다 12% 늘렸다.


이번 보고서에는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2025년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도 담겼다. 이를 위해 ▲미래차 기술개발 집중 ▲소프트웨어 중심회사로의 전략적 전환 ▲오픈 이노베이션 가속 ▲글로벌 연구개발 네트워크 강화 등 4대 전략을 수립했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 센서, 운전자 지원 기술뿐만 아니라 이를 융합한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0년까지 레벨3 자율주행 핵심 요소기술을 모두 확보하고, 2021년에는 완전자율주행을 위한 차량사물통신(V2X),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또한 자동차 전장화 속도에 맞춰 현재 800명여명인 소프트웨어 설계 인원을 2025년 4000명 수준으로 늘려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현대모비스는 협력사 자생력 강화를 위한 지원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지속가능성보고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협력사 신제품·신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43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했다. 또한 자체적으로 보유한 특허 160건을 무상으로 공유하고, 연구소·시험센터를 개방해 2500여건의 시험을 지원한 바 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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