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강경화 외교장관이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사고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후 입원한 60대 생존자가 당분간 병원 치료를 더 받아야 하는 상태라고 전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강 장관은 이날(현지시간) 생존자 이모(66)씨의 병원을 방문, 격려했다. 이 씨는 강 장관에게 조기 퇴원과 귀국을 희망한다는 뜻을 나타냈지만, 의료진은 안정적인 상태이나 퇴원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29일 밤 9시5분께 발생한 '헝가리 유람선 사고'로 한국인 7명이 숨지고, 19명이 실종, 7명이 구조됐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살 빼려고 맞았는데 아이가 생겼어요"…난리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