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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다임러 제치고 유럽시장 4위…가속 페달 밟는 현대기아차

최종수정 2019.06.02 08:30 기사입력 2019.06.0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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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현대기아자동차가 완성차 브랜드의 격전지 유럽시장에서 BMW와 다임러그룹을 제치고 올해 1~4월 판매 4위를 기록했다.


2일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에 따르면 올해 1~4월 유럽시장에서 현대기아차는 36만4142대를 판매하며 시장점유율 6.6%를 기록했다. 이 같은 시장점유율은 폭스바겐그룹 24.1%, PSA그룹 16.5%, 르노 10.3%에 이어 완성차 업계 중 4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2019년 1~4월 유럽시장 판매 점유율/자료=유럽자동차제조협회, 하나투자금융 리서치센터

2019년 1~4월 유럽시장 판매 점유율/자료=유럽자동차제조협회, 하나투자금융 리서치센터



올해 1~4월 유럽시장 시장점유율 순으로 현대기아차는 미국의 포드(6.3%), BMW(6.3%), FCA그룹(6.3%), 다임러(6.1%), 토요타(4.9%), 닛산(2.7%)을 모두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올해 1~4월 유럽 자동차 시장은 판매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대기아차의 선전이 눈길을 끈다. 같은 기간 유럽시장(EU) 자동차 판매는 533만7000대로 전년동기대비 2.6% 줄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유럽 자동차판매는 2018년 9월 이후 8개월 연속 감소했지만 감소폭은 둔화되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브렉시트와 무역분쟁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자동차 수요회복을 지연시키고 있지만, WLTP로 인한 출하 지연 영향은 마무리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럽시장에서 현대 기아차 는 현대차의 i30와 기아차의 씨드(Ceed) 등 해치백 스타일의 차량이 인기를 끌면서 판매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현대차 i30는 최근 출시 12년만에 유럽판매 누적 100만대를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웠고 기아차 씨드는 올해 초 영국 시장에서 누적판매 100만대를 넘어섰다.

유럽 판매 확대와 더불어 현대차의 유럽 생산 전초기지 체코공장도 지난달 30일 누적 생산 30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2008년 공장 가동 이후 11년만에 거둔 쾌거다. 체코공장에서 300만 번째로 생산된 차는 독일 고객이 주문한 고성능 'i30N'이었다.


현대차 체코공장은 i30를 비롯해 고성능차 i30N,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 등 4개 차종을 생산하고 있다. 생산된 차량은 해외 65개 국가로 수출된다. 체코 공장은 연간 33만 대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매일 1500대를 생산, 매년 가동률 100% 이상을 달성하고 있다. 현대차 해외 공장 중 가동률 100% 이상을 유지하는 공장은 러시아, 터키 공장과 더불어 체코 공장 정도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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