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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6월18일 플로리다서 재선 출정식 연다

최종수정 2019.06.01 08:22 기사입력 2019.06.0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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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Keep America Great)'란 슬로건을 걸고 오는 18일 내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키로 했다.(사진=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Keep America Great)'란 슬로건을 걸고 오는 18일 내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키로 했다.(사진=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8일 플로리다에서 내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민주당 경선 레이스에 24명이 도전한 가운데 내년 11월 초까지 펼쳐질 대선 정국이 본격 막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난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와 마이크 펜스 부통령 부부와 함께 다음달 18일 플로리다 올랜도의 2만석 규모 암웨이센터에서 재선 도전을 선언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2월부터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2016년 대선 캠프에서 디지털 고문을 맡았던 브래드 파스칼(42)을 재선 캠프를 총괄하는 선거대책본부장에 임명했었다.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Keep America Great)란 재선 슬로건도 이미 공개했다.

민주당은 다음달 26~27일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비롯한 대선 경선 후보들의 첫 TV토론을 개최한다.


플로리다는 내년 대선지 격전지로 꼽힌다. 전체 대통령 선거인단 538명 중 세 번째로 많은 29명이 포진해 있기 때문이다.


역대 대선에서 공화, 민주 양당이 초박빙의 승부를 펼친 대표적인 스윙스테이트(경합주)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대선에서 49%를 얻어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47.8%를 1.2%포인트 차이로 이긴 바 있다.


'트럼프-바이든' 간 현재 스코어는 비슷하다. 플로리다 애틀랜틱 대학(FAU)이 지난 16~19일 플로리다 거주 등록 유권자 1007명을 조사했더니(표본오차 ±3.0%포인트) 둘은 나란히 지지율 50%를 기록했다.


한편 민주당 중앙당 격인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톰 페레즈 위원장은 지난 3월 TV토론 일정과 장소를 정하면서 "플로리다 유권자들에게 훌륭한 후보를 보여줄 기회를 갖게 돼 아주 흥분된다"라고 말했다.


1차 토론엔 24명 후보 중 세 차례 여론조사에서 1% 이상 받거나 개인 후원자 규모가 6만5000명 이상인 이만 참가할 수 있다.


민주당은 내년 11월 대선에 출마할 최종후보를 뽑기 전까지 TV토론 12차례를 열 계획이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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