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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사고 발생 즉시 대통령 지시 내려질 수 없어"…헝가리 유람선 사고 늑장 대응 논란 반박

최종수정 2019.05.31 11:27 기사입력 2019.05.3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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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청와대는 31일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발생 4시간 만에 문재인 대통령의 첫 지시가 내려진 것과 관련해 일부 언론에서 늑장 대응을 지적한 것에 대해 "사고가 나자마자 바로 대통령 지시가 내려질 수는 없다"고 반박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전 4시에 사고가 발생했고 대통령 지시가 (오전)8시에 있었다면서 늦게 대응했다고 보시는 극히 일부의 보도가 있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건 상식적인 부분"이라며 "사고 발생 인지, 그에 대한 초동대처, 그 다음 대응, 그 이후에는 중대한 상황으로 번지는 지에 대한 파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과잉 대응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의 사고 대응과 관련해서는 "헝가리 현지와 소통을 통해서 계속적으로 상황들을 체크하고 있고, 보고할 것들은 대통령께도 보고가 이뤄지고 있다"며 "현재 외교부 장관 그리고 긴급구조대가 아마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쯤 현지에 도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현지에서의 구조작업들이 더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에서는 외교부 2차관이 관계부처 회의 등을 통해 상황을 계속 체크 할 것"이라고 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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