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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그림 표절’ 논란에 “허위사실”…미술 전시회 자진 하차

최종수정 2019.05.31 20:03 기사입력 2019.05.3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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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지오 씨의 '진실의 눈' 호랑이 그림(오른쪽)/사진=윤지오 SNS 캡처

배우 윤지오 씨의 '진실의 눈' 호랑이 그림(오른쪽)/사진=윤지오 SNS 캡처



[아시아경제 최석환 인턴기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PLAS조형아트서울 2019’의 초대 작가로 참석할 예정이었던 배우 윤지오(32)씨가 표절 논란에 휩싸여 미술 전시회 참가를 취소했다.


윤씨는 3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4545sm과 justicewithus의 만행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자진 하차한다”고 밝혔다. ‘4545sm’은 지난달 윤씨를 사기죄로 고소한 김수민 작가, ‘justicewithus’는 윤씨의 거짓말을 주장하는 인스타그램 이용자다.


윤씨는 “저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계신 관계자분들과 그리고 두려움에 떠셨을 아티스트분들을 위해 하차하는 것이 응당하다”며 “장애인들을 위해 입체감과 생화를 접목하고 향 작업을 한 특별한 작품이었다. 향후 해외에서 안전하고 증명될 수 있는 작품전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윤씨는 전시회에 참석하지 않는 대신 두 사람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들을 전문가의 의견으로도 표절이라 판단되지 않는 작품을 허위사실로 유포했다. 작가로서 명예를 훼손한 이들을 캐나다 현지에서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논란이 된 작품은 윤씨가 지난 3월 인스타그램에 올린 ‘진실의 눈’이라는 이름의 호랑이 그림이다. 해당 그림이 SNS에 올라오자 일부 네티즌들은 “캐나다에서 파는 스케치북의 표지와 똑같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은 주최 측에 윤씨의 전시회 참석 취소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조형아트서울 사무국 측은 지난 29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형아트서울은 90여개 갤러리 및 수백 명의 작가분들이 참여하는 예술행사로 동명이인 등의 연유로 윤씨에 대한 논란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며 “참가 규정에 의거해 전시하려고 한 갤러리와 논의해 윤씨의 전시 참여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공지한 바 있다. 한편 전시회는 다음 달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최석환 인턴기자 ccccsh01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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