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신한은행은 모바일로 해외 송금하는 고객들에게 실시간 송금경로 추적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쏠(SOL)을 이용한 해외 송금 시 기존 스위프트(SWIFT·국제은행간 통신 협정)망에 기반한 송금방식에서 '스위프트GPI(Global Payment Innovation)'서비스를 적용했다.
이 서비스는 당일결제와 24시간 실시간 송금경로 추적 등이 가능해 기존 방식 보다 고객 편의성이 강화됐다.
신한은행은 해외로 송금한 자금이 어느 단계에 있는지 고객이 알 수 있도록 작년 12월 영업점 창구를 통한 해외송금에 '스위프트GPI'를 적용해 오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따뜻한 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해외 송금 서비스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아빠는 직장 잃을 위기에 놓였다…한국 삼킨 초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