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학교, 교명 변경 추진에 따른 공청회 개최

대학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광일 기자] 목포해양대학교(총장 박성현)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기관공학관 1층 소강당에서 대학 생존경쟁 시기의 위기 극복 방안으로 추진되는 목포해양대학교 교명 변경의 필요성을 설명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공청회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계층과 유관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의 폭 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전문가 패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목포해양대학교는 해양·해운산업의 위기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및 입학자원의 급격한 감소에 대비해 대학 생존 경쟁 시기의 위기 극복과 대학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으로 ‘교명 변경 추진’에 따른 공청회를 개최한다.

또한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 성장과 대학의 지속발전 연계 방안’을 제시해 새로운 미래를 지역사회와 함께 준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날 개최되는 공청회는 주제발표 후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장이 되고, 전남도의회, 목포시청, 목포시의회, 대학 구성원, 동창회 등 전문가 패널이 참여한 가운데 ‘교명 변경’추진에 따른 의견을 수렴한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지역민, 재학생, 동창회,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한다.

아울러, 공청회 개최에 앞서 교명변경에 따른 질의 사항을 27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도 사전 접수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박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