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개장…140여 종·2만 주 장미 활짝 펴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풍암 호수공원 장미원을 새롭게 단장하고 25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2년 개장한 풍암 호수공원 장미원은 산책로를 따라 핀 빨간 덩굴장미를 비롯해 루지메이앙, 슈왈츠마돈나 등 장미 140여 종, 2만여 주가 식재돼 있어 매년 5월이면 시민들에게 장미빛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는 경관 조명, LED 투사등, 장미터널 조명 등을 새롭게 설치해 야간에도 풍성한 장미를 감상할 수 있다.
하트 포토존인 사랑의 점등식 등 야간경관 조명을 활용한 장미원의 새로운 모습은 시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
서구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장미의 향연을 만끽하셨으면 좋겠다”며 “힐링공간이자 쉼터로 제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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