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대형의료시설 24곳 '건축·소방 불법행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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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 용인시가 대형 의료시설 긴급 점검에 나선다.


용인시는 다음 달 중 용인소방서와 합동으로 대형 의료시설의 건축ㆍ소방 관련 불법행위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거동이 자유롭지 않은 환자들을 수용하는 의료시설에서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할 경우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살피기 위해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용인지역 2000㎡이상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 등 24개 의료시설이다.

시는 이번에 건축물 무단 증축이나 불법 용도변경, 부설 주차장의 타용도 사용, 조경면적 훼손 및 방화ㆍ피난시설 훼손 등 건축물 유지관리의 적정성을 집중 점검한다.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즉시 시정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의료시설에서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에 불법행위를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중이 이용하는 대형건축물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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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해 대학교 및 대형숙박시설 17곳을 집중 점검해 9곳을 현장 지도하고, 위반사항이 적발된 6곳에 대해 행정 조치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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