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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립 북가좌동 우리동네키움센터 '친구랑'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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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돌봄 이어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나선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6월3일 북가좌1동에 우리동네키움센터 ‘친구랑’(거북골로 195-1)을 개소한다.


구는 서대문꿈나무지원센터 1층을 맞벌이 가구의 ‘초등학생’ 자녀들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친구랑’으로 새롭게 꾸몄다.

이곳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유료(월 10만 원 예정, 급식 및 간식비 별도)로 운영된다. 방학 중에는 시작 시간을 앞당길 예정이다.


학교 돌봄교실이 대부분 끝나는 오후 5시부터 부모님 퇴근 시간까지 방치되거나 학원을 돌아야했던 어린이들이 방과 후 틈새시간에 이곳에서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서대문구는 그간 어린이집 실내 공기질 관리, 통학버스 내 안전벨 설치, 시간제 보육 활성화, 키즈 클린 플러스 사업, 공동육아나눔터 사업 등을 통해 차별화된 ‘영유아 돌봄’을 시행해 왔다.

사진은 리모델링 전 모습

사진은 리모델링 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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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에 비해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이 부족한 상황에서 우리동네키움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학부모들의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우리동네키움센터 ‘친구랑’이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영유아 돌봄과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서대문’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미 우리동네키움센터의 센터장은 “하고 싶은 놀이를 마음껏 할 수 있는 곳, 어울려 놀 수 있는 친구들이 있는 곳, 따뜻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곳이 되도록 운영하겠으며, 부모님들도 친구가 돼 서로 관심을 갖고 아이들을 함께 키워 나가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원은 매일 이용하는 ‘상시 돌봄 아동’ 20명, 필요시에만 이용하는 ‘일시 돌봄 아동’ 5명으로 최대 25명이다.


맞벌이 가구의 저학년 자녀를 우선 선정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아동청소년과(330-8627)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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