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CJ ENM 오쇼핑부문 '씨이앤', 일본서 한국 패션 알리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CJ ENM 오쇼핑부문 '씨이앤', 일본서 한국 패션 알리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이 일본에서 자사 패션 브랜드 ‘씨이앤(Ce&)’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CJ ENM의 씨이앤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멧세 컨벤션홀에서 열린 세계 최대 K-컬쳐 컨벤션 ‘KCON 2019 JAPAN’에 부스를 열고 한류 팬들을 위한 행사를 운영했다. 컨벤션 운영 사흘 동안 총 1만명의 팬들이 씨이앤 부스를 방문하며 한국 패션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씨이앤 부스에서 티셔츠 판매 코너와 배우 이종석의 등신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했다. 현장 특가로 선보인 씨이앤의 티셔츠는 행사 3일 동안 총 3천장이 판매됐다. 씨이앤의 티셔츠를 현장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이종석의 사진이 그려진 쇼핑백과 스티커가 함께 제공됐다.


CJ ENM 오쇼핑부문의 ‘셀렙샵(Celebshop)’이 운영하는 글로벌 온라인 패션 편집숍 ‘셀렙샵닷컴’의 현장 가입 이벤트도 진행됐다. 행사 기간 중 셀렙샵닷컴 사이트에 가입한 인원 수는 총 3500명에 달했다. 이로써 셀렙샵닷컴의 가입자 수는 총 1만 9200명으로 기존보다 약 22% 증가하게 됐다.


KCON JAPAN 기간 중 모바일을 통해서도 씨이앤 상품의 일본 내 판매방송이 생중계됐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일본 현지 모바일커머스 전문회사인 ‘체크(CHECK)’의 플랫폼을 활용해 17일 오후 7시부터 씨이앤의 상품을 판매했다. K-POP과 K패션에 관심 많은 일본의 10~20대 여성 고객들을 타깃으로 진행된 모바일 방송에서 씨이앤은 60분 동안 3만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는 등 CJ오쇼핑 패션 브랜드의 일본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실제로 이번 방송을 계기로 ‘체크’에서는 한국 상품 전문 프로그램을 만들어 6월부터 방송하기로 했다.

K-POP 아티스트와의 팬 미팅도 씨이앤 부스에서 열렸다. 18, 19일 이틀 간 진행된 팬 미팅에는 약 1000명의 인원이 씨이앤 부스에 몰렸다.


CJ ENM 오쇼핑부문의 씨이앤 담당자는 “씨이앤이 CJ오쇼핑 방송에서의 판매를 위한 패션 브랜드로 시작됐지만 올해부터는 국내 홈쇼핑 채널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 활약하는 패션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라며 “이번 일본에서 열린 KCON을 시작으로 올해는 미국 뉴욕과 LA, 태국에서도 컨벤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