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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세계 최고 AZA 인증 도전…6月 닷새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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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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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서울대공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동물원 국제기준인 미국동물원수족관협회(AZA) 인증에 도전한다. 서울대공원이 AZA 인증을 받으면 아시아 동물원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게 된다. 앞서 홍콩 오션파크와 싱가포르 수족관은 수족관으로선 처음으로 AZA 인증을 받은 바 있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AZA 인증방문단은 다음 달 10~14일 닷새간 서울대공원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한다. 27~35년 경력의 AZA 소속 전문가 4명이 동물복지, 보전과 과학연구, 생태교육, 안전훈련 및 재정상태 등 동물원 운영체계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

현장 점검 이후에는 개선 조치에 따라 올 9월 AZA 인증심사위원회에서 대표자 청문이 열리고, 인증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AZA 인증은 동물원 분야의 국제 인증제도로, 5년마다 갱신을 통해 효력이 유지된다. 현재 북ㆍ중ㆍ미 2500여개 동물원과 수족관 중 약 10%인 231곳만 AZA 인증을 받았다. 서울대공원은 2017년 8월 AZA 인증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꾸린 뒤 워크숍을 여는 등 평가에 대비해왔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우리나라 최초, 최대 동물원으로 110년의 역사를 지녔다. 서울대공원 측은 "AZA 인증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동물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회원이 되면 국제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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