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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지난 2월 스페인 마드리드 북한대사관 습격을 주도한 것으로 전해진 반북단체 '자유조선' 리더 에이드리언 홍 창의 변호인이 습격했다는 혐의 자체를 부인했다고 17일 NHK방송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 창의 변호인인 리 월로스키 변호사는 전날 뉴욕에 있는 그의 사무실에서 진행된 NHK와의 인터뷰에서 "대사관에 초대받아 들어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월로스키 변호사는 "대사관 안에서 남자(홍 창)와 북한 대사관 직원이 부드럽게 대화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영상에 나오는 당사자를 위험에 빠뜨릴 우려를 감안해 이를 공개할 순 없다고 덧붙였다.


월로스키 변호사는 "대사관에서 일어난 일을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내 얘기가 필요했던 것"이라면서 북한 대사관 직원들이 망명을 도모하려고 탈북자 단체에 접촉했던 것을 감추기 위해 날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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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던 지난 2월 중순 마드리드에 있는 북한 대사관에 무장 괴한들이 침입해 직원들을 묶어놓고 컴퓨터와 휴대전화 등을 훔쳐 달아났다. 스페인 사법 당국은 홍 창을 포함한 무장 괴한들이 미국 정보 당국과 연계돼 있었다고 수사 결과를 발표했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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