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마포 밤거리 ‘ LED 조명 ’으로 빛난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마포 밤거리 ‘ LED 조명 ’으로 빛난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쾌적하고 안전한 야간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 20억 원 예산을 투입해 노후 가로등 409등과 학교 주변의 보안등 565등을 친환경·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한다.


이번 노후 가로등 교체 사업 대상 구간은 신촌로, 독막로, 성산로 및 대흥로 총 4개 노선 약 4km 구간이다. 보안등은 초등학교 9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3곳, 대학교 1곳 총 14개 학교가 대상이다.

LED 조명은 기존 방전등보다 밝아 어두움 밤거리를 더욱 환하게 비춘다.


또 에너지 효율이 높고 수명이 길어 전기요금을 비롯한 유지비용을 아낄 수 있다. 전력소비량 감소에 따라 에너지 절감 및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까지 있어 친환경 조명기구로 불린다.


구는 LED 조명 설치로 도로 밝기가 개선돼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도시미관 향상과 함께 전기요금 및 에너지 절감 효과도 톡톡히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 마포구는 오는 10월까지 교체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마포구는 매년 서울시로부터 예산을 확보해 노후 조명을 LED로 교체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마포 지역에 설치된 18만여 개 도로조명 중 약 33%에 해당하는 5만9000여 개는 이미 교체가 완료된 상태다.


구에 따르면 이를 통해 연간 약 1억8000만 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와 더불어 소나무 5878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수준인 연간 821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마포구는 시민안전과 환경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후 등 교체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조명 교체로 야간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함과 편리함을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포 밤거리 ‘ LED 조명 ’으로 빛난다 원본보기 아이콘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