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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관악구청장, 민간 기업 방문 현장 목소리 청취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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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기업 애로사항 청취하고 규제 개선 위한 정책 적극 발굴·추진 …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톡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관내 중소기업,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민간 기업을 방문,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구는 민선 7기를 맞아 ‘함께의 가치, 더불어 행복한 관악형 일자리 경제’ 비전 아래 ▲지역경제 안정망 구축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혁신성장을 통한 미래형 일자리 창출 ▲복지확대를 통한 사회서비스 기반확립 ▲민생공감 · 현장중심의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핵심전략으로 한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본격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기업방문 계획을 수립, 5월부터는 관악구 7개 국 38개 부서 전체가 소관 업무 관련 민간 사업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특히, 정책 결정에 실질적인 권한이 있는 국장급 이상이 기업을 방문함으로써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 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규제 개선, 애로사항 해결 방안 등을 위한 정책을 발굴·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또, 관악구는 종사자 수 10인 미만의 사업체가 지역내 사업체의 94.5%를 차지하는 실정을 반영해 영세사업장 방문도 세심히 챙겨 각종 지원정책을 홍보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관련법 개정 등 규제개선과 관련된 건의사항 등을 중앙부처에도 적극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벤처기업에 대한 출자 및 창업자금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 지난 8일에는 낙성벤처밸리의 첫 창업지원시설인 ‘관악 창업공간’을 개관, 개소식 및 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박준희 관악구청장, 민간 기업 방문 현장 목소리 청취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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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소식에는 11개 입주기업 관계자와 박준희 구청장이 참여한 가운데 민선 7기 핵심공약인 낙성벤처밸리 육성사업의 비전을 제시, ▲입주기업에 대한 창업교육 ▲기업경영 컨설팅 ▲투자연계 프로그램 지원 등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뿐 아니라, 관악구는 분기별 개최되는 ‘관악구 중소상공인 경영애로해소위원회’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피부로 느끼고 제도 개선을 위한 해결 방안을 강구해 왔으며, 기반이 약한 소상공인·(예비)창업자에게는 경영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경영능력 함양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외도, 소상공인 매니저 채용을 통한 ▲관악구 소상공인의 조직화 ▲리더 양성 ▲협력사업 지원 등 소상공인 역량보강과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적극 힘쓰고 있다.


특히, 6월13일에는 중소기업 옴부즈맨과 함께하는 기업 간담회를 개최, 특화산업 및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정책과 규제 애로사항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제품 홍보 및 판로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 소상공인, 사회적 기업을 위한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판매전’과 ‘사회적경제 장터 꿈시장’을 정기적으로 운영, 오는 10월 개최되는 ‘2019. 강감찬 축제’에서 사회적 기업 제품 도시락을 공공 구매하는 등 민간기업의 수익창출 및 자립을 위해 세심히 지원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민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의 자세로 민간 기업을 방문,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그에 맞는 지원 정책을 발굴·추진하는 등 관악구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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