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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클리오, 온라인 매출 성장 등으로 실적 반등 지속할 것… 목표가↑”

최종수정 2019.05.14 08:28 기사입력 2019.05.1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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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클리오, 온라인 매출 성장 등으로 실적 반등 지속할 것… 목표가↑”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DB금융투자 는 클리오(CLIO)에 대해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와 온라인 매출 확대 등으로 중소형 브랜드 가운데 가장 빠르게 실적 반등을 보이고 있다며 당분간 실적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상향 조정했다.


클리오 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7.2% 증가한 578억원, 영업이익은 406.4% 늘어난 32억원을 기록했다. 박현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14일 보고서에서 “지난 분기와 마찬가지로 클럽 클리오 와 H&B 채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 30% 성장해 턴어라운드 추세가 지속 중이고, 온라인 매출이 59% 성장한 124억원을 기록해 전사 매출의 기여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면세점도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 폭 이상으로 매출이 성장해 객단가가 회복 중인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글로벌 매출은 8.8% 감소했지만 매출 감소폭이 이전 분기 대비 둔화되는 흐름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기저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전환사채 평가손실 20억원 반영으로 영업이익 성장 대비 순이익은 부진했다.

클리오 나 페리페라(peripera) 브랜드 모두 신제품 효과가 실적 개선을 주도하는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박 연구원은 “특히 립틴트나 아이 메이크업 등 색조 라인업의 확장으로 색조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구달 브랜드가 비타C세럼 같은 히트 제품을 통해 매출 비중을 작년 1분기 13%에서 올 1분기 19%까지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 온라인 채널에선 쿠팡을 비롯해 해외 온라인(일본 큐텐 등)에서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성장하고 있어 채널 믹스 변화의 영향으로 매출액 대비 판관비 부담이 낮아지는 추세는 다음 분기에도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2만2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 연구원은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로 브랜드 이미지의 개선이 뒤따르는 동시에 해외에서도 온라인을 위주로 매출 성장세가 강하다”며 “중소형 브랜드사 중에 가장 빠르게 실적 턴어라운드를 보이고 있으며, 효율 브랜드, 유통채널 위주의 성장으로 이익률 개선도 꾸준할 것”으로 내다봤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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