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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휴젤, 아쉬운 실적...2분기부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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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3일 휴젤 에 올 1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했지만 2분기부터는 개선세를 탈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9만원 유지다.


휴젤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164억원(-26% YoY, 영업이익률 33%)으로 컨센서스 161억원에 부합했다. 국내 톡신매출은 점유율 확대 등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으나 톡신 수출은 67% 감소했다.

1분기 국내 톡신수출은 3.4% 증가(미국향 수출 제외 기준)했으나 이는 대부분 국내 중간상인의 재고소진으로 충당된 것으로 추정됐다. 또한 지난해 3분기부터 일부 수출 에이전시를 정리하면서 수출회복에 대한 수혜를 제대로 누리지 못했던 것도 부진한 톡신수출의 원인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전년 4분기부터 150억원의 본격적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한 화장품 사업은 1분기에도 9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사매출의 볼륨확대에 기여했다.


2분기부터는 톡신 해외매출이 본격적 증가세에 돌입할 전망이다. 아울러 화장품 매출이 의미 있는 수준으로 올라온 가운데, 유통채널을 수익성 낮은 면세점 외에도 새로운 채널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화장품 사업부문이 전사 매출볼륨뿐 아니라 이익증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휴젤은 경쟁사 대비 기업가치가 낮으나 중국, 미국 등의 진출이 보다 가시화될 경우 재평가될 전망"이라며 "회사는 순이익의 15~20% 규모의 현금배당 혹은 자사주 매입 등 주주친화정책을 시행할 계획도 밝혀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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