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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서비스' 단체표준 제정…상반기 중 인증업무

최종수정 2019.04.28 10:11 기사입력 2019.04.2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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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한국전시문화산업협동조합과 한국이벤트산업협동조합이 각각 '공공 전시서비스'와 '행사서비스'에 대한 서비스 단체표준 제정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단체표준 제정으로 해당 업계에 단체표준 확산을 위한 인증업무를 올해 상반기 중 실시할 계획이다. 서비스 단체표준은 산업활동과 관련한 서비스의 품질과 생산효율 등을 향상시키고 거래 및 서비스 제공과정의 투명성을 촉진하는 일이다.


소비자 보호와 공공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국가,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이 서비스 수행 품질을 확인하는 절차 등의 생략을 통해 비용 및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전시문화산업협동조합은 박물관 등 상설전시분야 전시물의 설계ㆍ제작ㆍ설치ㆍ운영에 관한 기준을 마련한 공공전시서비스 단체표준을 제정하했다. 이벤트산업협동조합은 다양한 지역축제, 기업행사 및 체육대회 등의 안전문제를 방지하고 행사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행사서비스 단체표준을 제정하고 인증사업 추진을 위해 준비 중에 있다.


서비스 분야는 공공구매 전체시장에서 약 20%(19조원)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물품, 공사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품질보장을 위한 기준이 미비, 인증제도의 필요성에 대한 요구가 많은 상황이다. 인증제도 도입을 통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한 적정 이윤산출 근거 등을 수요처에 제시함으로써 관련업계의 경쟁력 제고와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동조합 등 업계에서도 관련 산업 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단체표준의 안정적 정착과 기업의 참여를 위해 조달청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 단체표준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수요처를 발굴해 표준보급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서비스 경제의 도래로 표준화 패러다임이 제품과 공정 중심에서 서비스와 제조를 접목한 서비스 분야까지 확장되고 있다. 민간단체에서도 서비스 표준 제정 및 인증에 대한 필요성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최근 1년 사이 3건의 서비스 단체표준이 제정됐다.


박경미 중기중앙회 단체표준국 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고 미래 성장동력을 선도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서비스 단체표준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투자가 필요하다"며 "제정된 서비스 단체표준이 신뢰할 수 있는 인증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고, 단체표준 제정 컨설팅 지원사업 등을 통해 서비스 단체표준 제정 확대 등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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