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사고 싶은 컬러 팔리는 컬러'·'코스토베이션' 外

◆사고 싶은 컬러 팔리는 컬러=사람들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는 컬러의 여덟 가지 법칙을 다양한 연구를 통해 제시한다. 고객 분석부터 브랜딩, 제품, 비주얼 머천다이징, 디지털, 프로모션까지 다양한 각도에서 컬러 활용 효과를 설명한다. 진정성을 담고 있는 브랜드와 최선을 다해 만든 제품, 좋은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 등이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길잡이다. "나는 컬러가 가지고 있는 특별한 힘을 믿고 있다. 그리고 컬러가 정직하고 진실된 언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호정 지음/라온북)

◆코스토베이션=코스토베이션은 고객만족을 유지하면서 비용은 최소화하는 혁신 방식이다. 두 저자는 한데 묶이기 어렵다고 생각되는 혁신과 비용절감을 결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다. 제품과 서비스뿐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혁신에도 주목한다. 기업의 수익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운영혁신의 가능성을 가리키며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소개한다. "변화가 필요한 기업이라면 코스토베이션으로 어떻게 상황을 바꿀 수 있을지 검토해야 한다. 당신이 하지 않는다면 다른 누군가가 할 것이다." (스티븐 웡커ㆍ제니퍼 루오 로 지음/이상원 옮김/갈매나무)

◆메이크 타임=분주한 현대사회에서 삶을 능동적으로 꾸리고 중심을 잡는 방법을 소개한다. 집중력과 에너지를 극대화하는 혁신적인 시간 관리법이다. 의지력만으로는 일상을 통제할 수 없는 이들에게 효율적인 하루사용법을 제시한다. 프로세스는 하이라이트와 초집중, 에너지 충전, 돌아보기로 나뉜다. 집중을 흩트리는 방해요소를 퇴치하고 중요한 일에 몰입하는 여든일곱 가지 기술도 전한다. 작은 변화에서부터 시작해 언젠가 하려고 했던 일을 오늘의 일로 만들어준다. (제이크 냅ㆍ존 제라츠키 지음/박우정 옮김/김영사)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