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20일(현지시간) 고속버스 전복사고로 탑승자 11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자흐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경 옛 수도 알마티 서쪽 키르기스스탄 방향 180km 지점에 있는 코르다이 지역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탑승자 8명은 현장에서, 3명은 후송 도중 각각 숨졌다고 언론은 전했다. 그러나 한국인 탑승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차량은 알마티에서 우즈베크 타슈켄트로 향하던 중 화물차량용 주차장에 정차된 토요타 승용차를 추돌한 후 전복됐다고 언론은 덧붙였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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