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KT ON 식당에서 5G 사전예약 가입자 50여명을 초청한 런칭행사가 열렸다. 경품행사에서 1등으로 당첨된 오원창 씨(오른쪽 3번째)가 단말기를 들고 배우 이제훈 씨 등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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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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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데이터 무제한 5G 요금제 약관에 포함된 공정사용정책 조항을 삭제했다. 이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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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완전 데이터 무제한 5G 요금제를 도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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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5G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의 공정사용정책(FUP)와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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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서비스 이용 약관을 개정 신고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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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데이터 무제한 5G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하루 53GB를 초과해 이틀 연속으로 데이터를 사용할 경우 최대 1Mbps(초당 메가비트)로 데이터 속도를 제한하고, 이용제한이나 차단 또는 가입 해지될 수 있다'는 조항을 넣어 논란이 제기됐다. 데이터 사용량을 제한하기에 사실상 불완전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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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은 해당 조항이 일반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규정으로, 사업용 또는 상업용으로 데이터를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발생하는 통신 품질 저하를 막기 위한 조항이라는 점을 강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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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은 "가입자의 원활한 5G 서비스 이용을 위해 해당 조항을 삭제했다"며 "상업적으로 악용해 다른 사용자에게 피해가 주는 상황은 막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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