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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소형무장헬기 '엔진 가동' 성공…비행시험 단계 진입

최종수정 2019.04.08 11:13 기사입력 2019.04.0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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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무장헬기(LAH)

소형무장헬기(LAH)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5일 소형무장헬기(LAH) 시제 1호기의 마지막 지상시험인 '엔진 Run(가동)'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방위사업청 사업관리자가 참관한 가운데 KAI 비행시험진행관(Test Conductor)의 통제를 받으며 진행됐다.


엔진을 최초로 가동하는 ‘엔진 Run'은 엔진 가동 중 동력전달장치, 비행조종·연료·유압·전기계통 등 모든 계통이 헬기에 통합된 상태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지상시험의 마지막 단계다.


KAI는 LAH가 엔진 Run에 성공한 만큼 지상시험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비행시험단계에 진입할 예정이다.


KAI는 2015년 6월 LAH 개발에 착수했고 2016년 8월 기본설계, 2017년 11월 상세설계를 마쳤다. 지난해 12월에는 시제 1호기를 공개하고, 올해 1월부터 주요 계통과 시스템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지상시험을 수행해 왔다.

이달 중 초도비행준비검토회의(FFRR)를 통해 비행가능 여부를 확인하면 상반기 내 초도비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KAI는 2022년 8월까지 약 3년 동안 비행시험을 거친 뒤 전투적합성 여부를 판정받고, 같은해 11월 체계개발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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