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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이마트, 정용진 지분율 상승…미국·베트남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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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23만5000원 제시…5일 종가 17만1500원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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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마트 에 대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지분율이 10%대로 상승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3만5000원을 제시했다. 5일 종가는 17만1500원이다.


8일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정용진 부회장의 이마트 지분율은 기존 9.83%에서 10.33%로 0.5%포인트 상승했다. 이마트는 지난 5일 장 종료 후 최대주주 소유주식 변동신고서를 내고 정 부회장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4일까지 총 14만 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를 두고 이마트 측은 이마트 주가가 하락한 데 대한 대주주의 책임경영 차원이라는 입장이다. 이마트는 최근 이커머스(전자상거래) 및 온라인 식료품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주가가 지지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오 연구원은 "이번 대주주의 액션은 대체로 긍정적으로 판단한다"며 "이마트는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고, 지난 2월 화장품 브랜드 스톤브릭 런칭, 의류 PB 데이즈 초저가 상품 런칭 등 가격 및 상품 차별화 전략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중국 사업을 정리했다. 올해부터 미국과 베트남을 중심으로 해외사업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오 연구원은 "2015년 12월 베트남 호치민에 출점한 고밥점의 경우 출점 3년만에 지난해 매출 621억원, 순이익 9억원 흑자를 시현하는 등 전망이 밝다"며 "올해 이커머스 내 가격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되나, 이마트의 '온라인 식료품 장보기' 카테고리 상품 차별 경쟁력은 돋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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