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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스튜디오드래곤, 1분기 실적 시장예상치 부합 전망”

최종수정 2019.04.08 07:26 기사입력 2019.04.0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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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스튜디오드래곤, 1분기 실적 시장예상치 부합 전망”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유안타증권 스튜디오드래곤 이 올해 1분기 시장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8일 보고서에서 스튜디오드래곤의 올해 1분기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67억원, 영업이익은 26% 늘어난 134억원을 기록해 시장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주요 실적 반영사항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판매매출의 40%, ‘남자친구’ 판매매출의 50%, ‘로맨스는 별책부록’의 넷플릭스 판매매출 등”이라며 “지난해 4분기 10개 드라마 관련 무형자산상각비를 조기에 상각한 관계로 올해 1분기부터 상각비 부담이 적어지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기존 785억원에서 536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 연구원은 “추정치 하향조정은 ‘아스달 연대기’ 시즌1 관련 손익 가정을 손익분기점으로 낮춘 점에 주로 기인한다”며 “또한 한중 공동제작 드라마는 올해 2편이 수익으로 인식될 전망인데, 보수적 관점에서 이들 2편 관련 매출총이익을 편당 30억원으로 추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 추정치 기준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61.7배로 높은 편이지만 이달 들어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규제가 풀릴 조짐에 있어 한국 드라마에 대한 중국 온라인 방송 서비스(OTT)의 전송 금지 규제도 해소될 수 있다는 기대감 조성이 기대되고 있다”며 “중국 규제가 해소되면 동사의 PER은 20배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tvN은 다음달 텐트폴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를 편성할 예정이다. 동 드라마는 시즌제로 기획돼 있으며, 내년 시즌2 제작을 확정한 상태다. 박 연구원은 “‘아스달 연대기’는 HBO의 '왕좌의 게임' 시리즈처럼 스튜디오드래곤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즌1에 대한 반응이 좋을 경우, 시즌3 제작을 확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경기도 오산에 ‘아스달 연대기’ 세트장을 건설 중인데, 삼화네트웍스에 발주한 최초 계약금액만 100억원으로 확인됐다. 동 세트장의 제작비는 100~15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박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은 시즌1에서 세트장 제작비를 전액 인식할 계획이어서 시즌1 관련 수익은 미미할 것으로 보이지만 시즌2부터는 이익 레버리지가 크게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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