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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혁명수비대' 테러조직 지정할 듯…8일 발표

최종수정 2019.04.07 06:18 기사입력 2019.04.07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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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미국이 조만간 이란의 군대인 이란혁명수비대(IRGC)를 외국 테러조직으로 지정할 것으로 보인다.


5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오는 8일 미 행정부는 이 방침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런 방침이 실행되면 미국이 외국의 군대를 테러조직으로 지정하는 첫 사례가 된다. 적성국이라 할지라도 미국이 해당 정부의 정규 군사조직을 테러조직으로 지정한 적은 없었다.


이번 정책은 대이란 경제 제재 복원과 함께 발표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5월 이란 핵협상을 파기한 지 1년이 되는 시점에 앞서 발표되는 것이다.


강경파인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트럼프 행정부의 대이란 강경 정책 전환을 지지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번 조치가 시행될 경우 이란도 보복조치를 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조지프 던포드 미 합참의장은 이번 조치가 이란에 특별한 피해는 주지도 못하면서, 해당 지역에 있는 미군이 보복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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