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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망]고용 개선세 3월에도 이어졌을까…오는 10일 고용동향 발표

최종수정 2019.04.07 09:00 기사입력 2019.04.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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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9일 한국의 올해·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발표한다.


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오는 9일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IMF가 발표하는 보고서에는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 △한국·미국·중국·EU 등 2019~2020년 지역별 성장률 전망 △정책권고 등이 담긴다. 작년 10월 IMF는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로 2.6%를 제시한 바 있다. 미중 무역갈등, 일자리 감소 등 대내외 요인을 경제 성장을 둔화시키는 요인으로 봤다.


10일에는 3월 고용동향이 발표된다. 앞서 2월 취업자 증가폭은 26만3000명을 기록, 13개월 만에 최대폭을 기록했다. 정부의 노인일자리 사업이 취업자 수를 늘리는 데 기여했다. 노인일자리 사업 덕분에 60세 이상 취업자는 39만7000명 늘었났지만 30·40대 취업자는 24만3000명 줄었다.


12일에는 최근 경기에 대한 정부의 인식을 엿볼 수 있는 '4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이 발표된다. 기재부는 최근경제동향 3월호에서 올해 들어 생산, 투자, 소비 등 주요 지표들이 개선되고 있다고 판단했었다. 그러나 수출 조정이 지속되는 점에 대해서는 우려했다.


6일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세계무역기구(WTO)는 한일 수산물 수입 분쟁 건에 대한 최종 판정 결과를 담은 상소기구 보고서를 오는 11일(현지시간)까지 회원국들에게 회람할 예정이다. 이는 2015년에 일본이 한국을 WTO에 제소한 지 4년 만에 나오는 결과다.

1심 패소에 이어 2심도 패소했을 경우 내년 7월 이후 후쿠시마 원전 인근 지역의 수산물이 수입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와 관련해 문성혁 신임 해수부 장관은 지난달 26일 인사청문회에서 "패소한다 하더라도 최장 15개월간의 이행 기간이 있다"며 "그 기간을 최대한 활용해 국민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대책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10일 자금순환 잠정치를 공개한다. 자금순환은 경제주체들의 금융거래(자금흐름)를 정리한 통계를 말한다. 자금운용액에서 자금조달액을 뺀 수치가 양(+)이면 순자금운용, 음(-)이면 순자금조달이라고 본다. 보통 가계와 정부는 자금운용 주체고, 기업은 자금조달 주체다.


지난해 3분기(7~9월) 가계 가계와 비영리단체가 운용한 자금에서 조달한 자금을 뺀 잉여규모, 즉 여유자금(순자금운용)은 11조원으로 전분기와 같았다.


2분기와 마찬가지로 3분기에도 가계가 주택 구입에 지출을 늘리면서 순자금운용이 16조9000억원에서 11조원으로 축소됐기 때문이다. 4분기에도 이 같은 흐름이 이어졌을 지 주목된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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