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 '강원 산불' 현장확인…"軍가용자산 총동원"
정경두 국방장관 오늘 강원도 찾아 軍지원현황 확인
"대비태세 지장 없는 범위서 병력·장비 총동원" 지원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6일 오전 산불이 발생한 강원도 옥계 및 망상 일대를 찾아 군 지원 현황을 확인했다. 국방부는 대비태세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병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산불 진화 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정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강원도 옥계 및 망상 일대 산불 진화 현장을 방문해 군 지원 현황을 확인하고 진화 작업 중인 장병들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옥계, 인제 지역에 장병 700여명을 투입해 잔불 제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주한미군 헬기 4대를 포함해 군 헬기 28대와 소방차 18대 등이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앞서 주한미군은 전날 오후 "한미연합사 및 대한민국 합참과 긴밀한 협조 아래 주한미군사령부는 산불 진화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한미군은 물을 퍼올려 지정된 지역에 떨어뜨릴 수 있는 '밤비버켓'이 장착된 UH-60 헬기(블랙호크)와 미 2사단 2전투항공여단 소속 조종사 등 9명이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한미군사 대변인 채드 캐롤 대령은 "산불을 통제하고 진화하기 위해 한미 장병은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이런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에 우리의 훈련경험과 자원이 동맹 파트너를 위해 쓰인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국방부도 전날 오후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군 항공기 35대(육군 25대·공군 10대)와 소방차 46대, 장병 7000여명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진화 작업을 지원했다.
육군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요청에 따라 긴급 대피 중인 주민들을 위해 식사용 전투식량 6800명 분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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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필수 임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가용 자산을 총동원해 대민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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