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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로폴리스' 등 서울 오피스 거래 3건, 아·태 지역 오피스 거래액 '톱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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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서초사옥·더케이트윈타워 거래도 상위 10위에 이름 올려…1·2위는 홍콩 오피스 차지

'센트로폴리스' 등 서울 오피스 거래 3건, 아·태 지역 오피스 거래액 '톱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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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지난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오피스 거래액 상위 10위 이내에 서울 오피스 거래 3건이 이름을 올렸다.


6일 글로벌 부동산 리서치 기업 리얼 캐피탈 애널리틱스(RCA)에 따르면 세빌스코리아가 매각 주관사로 참여한 서울 오피스 거래 3건이 지난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개별 부동산 거래규모 상위 10위 내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센트로폴리스가 거래금액 4000만달러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거래 중 상위 4위를 기록했다. 약 1조1200억원 규모다. 이어 삼성물산 서초사옥이 6억7000만달러로 7위, 더케이트윈타워가 6억6000만달러로 9위에 올랐다.


거래규모 1위는 51억2000만 달러를 기록한 홍콩의 더 센터(The Center)였다. 홍콩은 서울과 같이 3건의 거래가 상위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고 도쿄는 2건, 타이페이와 시드니는 각각 1건을 기록했다 .


지난해 서울 오피스 총 거래 금액은 역대 최고인 약 11조6000억원이었으며, 3000억원 이상 대형 오피스 거래는 전년 대비 2배 늘어난 12건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오피스, 산업용 부동산, 리테일, 호텔 등을 모두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수익성 부동산 거래규모는 1591억 달러로 조사됐다. 중국의 거래규모는 2014년 이후 가장 적은 313억달러를 기록했지만 아시아 태평양 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 도쿄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거래량을 기록했고, 거래규모는 전년 대비 26% 줄어든 288억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은 국내 기관투자자들과 해외투자자들의 수요 증가로 지난해 거래규모가 역대 최고치인 227억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거래규모를 달성하며 중국(313억 달러), 호주(288억 달러), 일본(288억 달러), 홍콩(257억 달러)의 뒤를 이었다.


이수정 세빌스코리아 대표는"지난해 서울 오피스 시장에 트로피 에셋(Trophy Asset) 매물들이 많아 전세계 투자자들의 주목을 많이 받았다"면서 "한국 투자자들도 적극적으로 투자에 참여한 결과 프라임 오피스 거래가격 3.3㎡ 당 3000만원의 벽을 깼다"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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