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NHN엔터테인먼트가 2분기 실적 개선 전망 등에 힘입어 신고가를 기록하며 상승세다.
3일 오전 9시25분 현재 NHN 는 전 거래일 대비 2.39%(2100원) 오른 9만100원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 9만26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NHN엔터테인먼트의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모바일게임 신작이 출시되는 2분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2분기부터 디즈니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제작한 캐주얼 게임 ‘디즈니 토이 컴퍼니’, 마리오 IP를 활용한 ‘닥터마리오’ 등 대형 IP에 기반한 신작들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해당 IP의 인기 및 일본에서 이미 여러 차례 검증된 캐주얼 게임들을 개발해온 NHN엔터의 개발력 등을 고려할 때 올해 신작들의 흥행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외에 아직 공개하지 않은 2종의 대형 IP 기반 출시 예정작이 있어 추가적인 실적성장도 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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