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어린이날 맞아 '바비 6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열어

[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손오공은 어린이날 시즌을 맞아 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바비 인형 6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손오공은 바비 60주년을 기념해 온·오프라인 행사와 애니메이션 '바비의 드림하우스 어드벤처' 방영, 제휴 사업 등을 통해 대대적인 바비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신제품 '바비의 플레이 하우스', '바비 핑크 구급차', 한정판 컬렉션을 포함한 인기 제품 60종을 정가 대비 1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60주년 기념 쇼핑백과 바비 종이 인형을 증정하며, 7만원 이상 바비 제품 구매 시 각 매장당 선착순 100명에 한해 바비 5단 우산을 제공한다. 행사는 증정품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현장 행사를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바비 6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는 4일 토이저러스 수원점을 시작으로 기흥점, 김포공항점, 이천점, 5월3일 은평점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김종완 손오공 대표는 "바비는 1959년 뉴욕 장난감 박람회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60년이 지난 지금 모든 소녀들에게 영감을 주는 시대적, 문화적 아이콘으로 거듭났다"며 "올 한해 바비의 역사를 바탕으로 한 제품들을 소개하고 풍성한 혜택을 함께 제공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