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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민주당 의원들 ‘김학의 CD’ 출처…“파악하고 있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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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경찰청은 2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관련 CD의 출처에 대해 “파악하고 있지 못하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인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 전체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경찰청이 이같이 보고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김학의 CD’와 관련해 "2012년 11월 윤모씨가 A모 여성을 고소하면서 발단이 됐다"며 "박모씨가 그 CD에 나오는 남성 김학의 전 차관을 윤씨로 오인해서 그것을 재촬영한 것을 A씨한테 줬고, A씨가 3월 19일 경찰에 제출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언급한 3월 13일에 대해 "박씨가 6개월간 CD를 갖고 있었고 CD를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있었다"며 “경찰 수사 담당 부서는 3월 19일 CD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흐릿한 동영상은 19일 받았고 선명한 건 5월 2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3월초에 경찰로부터 CD를 받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경찰청장은 믿을 수 없다고 얘기했다”며 “다른데서 받고도 경찰에서 받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신뢰성을 확보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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