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언주 “조국과 총선에서 얼마든지 붙을 생각이 있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패스트트랙 막아낼 때까지 '탈당' 안할 것”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은 2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총선 차출론과 관련해 “이 정권의 대표적인 운동권인 분들과 얼마든지 붙을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을 통해 “다음 선거가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른다”며 “더 이상 이대로 둬서는 제가 더 이상 정치를 하는 게 의미가 없을 정도의 상황이 올 것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4·3 창원성산 보궐선거에서 10%를 득표하지 못하면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가 (문재인 정권) 심판을 해야 탈원전에 대해서 제동이 걸리고 창원 경제를 살리는데 야당이 지금 지리멸렬하게 분열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가 볼 때는 (바른미래당이) 10%는 고사하고 5%도 쉽지 않다고 본다”며 “도대체 누구를 위해서 무엇을 위해서 후보를 내고 거기에서 그렇게 열심히 숙식하며 뛸 짓인가, 1%를 올릴수록 (정권) 심판하고 멀어지는 게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자신의 탈당에 대해서는 “지금 패스트트랙 처리 때문에 지금 당내에 굉장히 큰 분란이 있는 상태”라며 “제가 빠지면 (패스트트랙을) 강행 처리하는 것이 어떻게 될지 모르고 통과될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제가 패스트트랙을 막아낼 때까지 (당을) 끝까지 안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국내이슈

  •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해외이슈

  •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