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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선 D-1, 지도부 동선 보면 판세 보인다...이해찬 통영·황교안 창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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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통영·고성서 예산 강조...창원 이동후 정의당 여영국 지원

황교안, 새벽 6시부터 밤 11시까지 통영-창원 오가며 유세

이정미·손학규도 막판 총력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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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4.3 보궐선거를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정의당, 바른미래당 지도부가 막판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는 2일 오전 국회에서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마친 뒤 오후 2시30분 부터 통영고성 양문석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다. 이 대표는 양 후보의 유세에서 집권여당의 장점인 예산지원, 양 후보의 지역 지지기반 등을 강조할 방침이다. 홍 원내대표는 1일 통영 충무대교 삼거리 유세에서 "양문석 후보가 당선되면 국회에서 가장 힘이 센 사람들이 있다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보내 지역 '예산 폭탄'을 반드시 실행하겠다. 조선업을 반드시 살리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통영고성 지원 유세 직후 창원성산으로 넘어가 여영국 정의당 후보 지원 유세에도 참여한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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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거의 빈틈이 없이 마지막 하루 일정을 바쁘게 보낼 것으로 보인다. 황 대표는 오전 6시 창원팔용농산물 도매시장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밤 11시까지 통영ㆍ고성-창원ㆍ성산을 오가며 정점식 후보, 강기윤 후보의 선거 유세를 지원한다. 오전에는 통영ㆍ고성지역, 오후에는 창원ㆍ성산 지역 유세를 하며 밤 11시 창원성주시내버스공영차고지 인사까지 지원유세를 일정을 빼곡히 세워뒀다. 황 대표는 지원유세에서 '문재인 정부 심판'을 강조할 예정이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재보궐선거 유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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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시간 비상 체제'를 가동중인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오전6시30분 창원병원사거리 출근유세를 시작으로 오후 7시40분 상남분수광장에서 진행되는 여영국 후보의 마지막 유세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후 4시30분에는 성원주상가 삼거리에서 민주당-정의당 합동유세도 진행한다. 이 대표는 마지막 날 유세에서 '노회찬 정신'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전일 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비상 회의를 열고 "노동자가 지켜온 진보 정치 1번지 창원 성산에서 자유한국당을 이겨 '노회찬 정신'이 부활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도 오전 9시30분 여 후보 사무실 선거대책본부 회의에 참여하며 막판 스퍼트를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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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오전 7시 성원주상가 사거리 출근 유세를 시작으로 오후 5시 장미공원 앞 이재환 후보 지원유세를 진행한다. 손 대표는 창원에 상주하면서 유세를 지원해왔다. 손 대표는 "진보ㆍ보수가 나뉘어 싸우는 정치는 걷어내야 한다"면서 '일하는 정치'를 강조할 방침이다.

한편 4.3 보궐선거 투표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보궐선거는 국회의원 선거구 2곳(경남 창원성산, 통영ㆍ고성)과 기초의원 선거구 3곳(전북 전주시 라, 경북 문경시 나ㆍ라)에서 치러진다. 이르면 오후 10시께에는 투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이며 당선자 확정 여부는 자정께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14.7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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