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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道 재산가치 12조1000억원…국가 건물 중 최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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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서울톨게이트(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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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정부가 2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한 '2018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에 따르면 국가 소유 재산 중 가장 가치가 높은 것은 경부고속도로다.


경부고속도로의 지난해 말 기준 장부가액은 12조1316억원이다. 서울~부산을 잇는 경부고속도로는 1968년 2월1일에 기공해 1970년 7월7일 완공됐다. 총 연장은 416㎞다. 대전과 대구, 울산 등 3개의 광역시와 수도권 대도시, 지역 거점 도시들을 거치기 때문에 '국토의 대동맥'으로 부르기도 한다. 경부고속도로의 번호는 개통 당시와 동일하게 1번이다. 역사적 의미를 가지고 있고, 국가의 중요 도로하는 점과 다른 고속도로와 같은 체계로 번호를 매길 경우 혼란이 빚어질 것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경부고속도로에 이어 재산가치가 높은 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서울~목포)로 6조7063억원, 남해고속도로(부산~순천) 6조3232억원, 당진·영덕 고속도로(당진~영덕) 5조8287억원 통영·대전 중부고속도로(하남~통영) 5조4441억원 순이다.


재산가액가 가장 높은 국유건물은 정부세종청사다. 1단계는 4502억원, 2013년 말 입주를 시작한 2단계는 4068억원 수준이다. 이 외에 광주 광산동에 위치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3076억원, 정부대전청사 2117억원, 국회의원회관 2072 등이다.


무형자산 중 취득가액이 높은 것은 관세청이 보유한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으로 1007억원이다. 국가가 보유하고 있는 물품 중 가장 비싼 것은 기상청의 슈퍼컴퓨터 4호기(누리와 미리)로 262억원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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